도쿄여행 - 퀸테사 호텔 도쿄 긴자 더블룸 솔직후기 리뷰 / 긴자 호텔
나리타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긴자역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의 건물이 보이는 방향으로 쭉 걸어주세요.
호텔까지 길 찾기는 어렵지 않으나 여행시기였던 9월에도 굉장히 더워서 걸어가는동안 너무 더웠습니다 ㅜㅜ
구글 지도에서 검색 했을 때 나오는 로드뷰 이미지입니다
1층에는 카페도 있고 저기 보이는 금색 간판이 입구인데요.
밤시간대에는 카드키를 찍어야만 문이 열리기 때문에 보안측면에서도 좋았습니다.
퀸테사 호텔의 로비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여기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쉴 수 있고
물, 전자레인지, 얼음, 세탁/건조기, 음료 자판기, 무료 어메니티 들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체크인 하시면서 챙겨가셔도 되고 방에 묵는동안 자연스럽게 가져가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 치약이 아주 작은 튜브로 되어있어서 두번 정도 더 챙겨갔는데 전혀 눈치 그런거 없이 자유롭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악의적으로 많은 양을 챙기는건 당연히 도덕적으로 어긋나겠죠? ㅎㅎ
제가 묵었던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이었는데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에는 침대 발밑쪽에 여유 공간이 조금 있어보이는데
실제로 방문 했을 땐 여유 공간이란 사실상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객실의 상태는 좋았습니다
침대에서 방 입구를 바라봤을 때 시선입니다
저의 경우 30인치대 캐리어를 가져갔는데요
역시나 악명 높은 도쿄의 호텔 사이즈 답게 캐리어를 펼칠 공간은 있지만 펼친 상태로 오고가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냉장고나 기본 금고 같은 책상은 입구 문 옆에 있었고 침대 머리맡에는 usb를 꽂거나 화장대 같은 작은 책상이 있었습니다
다만 화장대의 거울은 없으니 화장하시는 여성분들은 참고하세요!
화장실또한 정말 도쿄 호텔의 크기다운 공간이었습니다.
청소 상태는 좋았으며 욕조가 있어서 목욕 할 수 있으니
다소 바쁜 일정을 소화한 날에는 간단하게 목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퀸테사 호텔 장단점 정리
장점
- 가격 대비 준수한 컨디션
- 친절한 리셉션 직원분들
- 로비에 비치된 각종 편의시설과 어메니티
- 소금빵으로 유명한 팡메종과 가깝다
단점
- 역시나 도쿄 호텔다운 작은 여유공간
- 공항에서 버스로 도착하는 경우 조금 걸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 히가시긴자역 인근이라 주요 관광지로 가기 위해서는 환승 하거나 조금 더 걸어서 긴자역을 이용해야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주변 산책 하다가 다녀온 팡메종 ㅎㅎ